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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왕초보

오르지 않는 아파트 특징 5가지

by 세상 친구 2024. 7. 12.

 

앞서 좋은 아파트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아파트에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입지, 두 번째도 입지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오르지 않는 아파트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눈치채셨겠지만 좋은 아파트와 반대되는 조건이겠지요.

 

투자가 아닌 거주가 목적이니 오르지 않아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 곳에서 평생을

살지 않는 이상, 이왕이면 오르는 곳에서 주변의 인프라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가치까지 더해져 시세차익이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부동산 초보분들이 피해야 할 아파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나 홀로 아파트 (200세대 이하)

'나 홀로 아파트'란 보통 한 두 개 동으로 이루어진 200세대 이하의 작은 규모의 아파트를 말합니다.

규모가 작다 보니 수요도 많지 않고 상승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에는 관리비도 더 저렴하고 수요가 많다 보니 근처에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학교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나 홀로 아파트가 서울 핵심지에 학군도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만

주변 환경도 열악하고 입지가 좋지 않은 어느 외곽에 있다면 수요가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상승도 어려울 것이며 추후 급전이 필요해 매도하려고 해도 마땅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고생을

하게 됩니다.

단지 다른 매물보다 저렴하다 하여 덜컥 계약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2. 주변에 상권이 없는 경우

거주지 주변에 상권이 없다면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부러 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새벽배송이라 하여 주문 후 바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나 외식과 쇼핑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는 더욱더

불편함을 느낄 수가  있겠지요

특히 병원이나 은행, 대형 할인점 등이 없다면 거주의 만족도는 낮아질 것입니다. 

 

 

3. 학교가 없는 경우

집 근처에 학교가 없다면 통학을 하기 위해 자녀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모가 등하교를

시켜줘야 합니다.

이는 시간 소비와 함께 자녀가 등하교를 안전하게 했는지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생기게 되므로

부모의 걱정이 늘어나게 됩니다.

교육열이 높고 학군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나라의 경우 근처에 학교가 없다면 쉽사리 매수를 할

수가 없겠지요

 

 

4. 교통시설 부족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이 멀거나 배차 간격이 길다면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데 있어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경기도 어느 지역에 신도시가 조성되자마자 입주하여 약 10년 정도 거주를 했었는데요.

당시 지하철이 개통되지 않아 급하게 편성된 마을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의 지하철역까지 이동하여 

출퇴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에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광역버스를 이용했으나 수요에 비해 버스 노선이 턱 없이 부족

했고 배차 간격도 넓다 보니 지각도 자주 했었습니다.

출퇴근하는데 시간이 많이 할애되다 보니 삶의 질이 낮아졌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붉게-노을지는-하늘위로-뿜어내는-어느-공장의-매연

5. 혐오시설이 있거나 소음, 악취가 나는 경우

아파트 근처에 폐기물이나 하수처리장이 있는 경우 상시 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일정한 기간이 되면

악취로 인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이사할 집을 찾고 있을 때 여러 조건은 다 마음에 들었으나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냄새로 인해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인터넷 카페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3~4년밖에 되지 않는 신축 아파트임에도 너무나 저렴하여 알아보았더니 근처에 공동묘지가

있고 있어야 할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생활편의시설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신축이라고 해도 거주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 물류창고나 도로가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소음과 매연에 노출되어 스트레스가 쌓이고

역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당연히 기피대상이 됩니다. 

 

이렇게 오르지 못하는 이유 중 크게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위치적 불리함이나 생활시설 부족등은 오르지 않는 특징과 함께 삶의 질이 저하되어 거주의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니 신중하게 생각하여 접근하는 게 좋겠습니다.

 

구축아파트를 본 저의 상황에서 공동묘지가 있고 생활편의시설과 교통편이 불편한 신축아파트는

약간의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금액에서 어떻게 신축을 매수할 수 있을까 하는 달콤한 유혹이었으나 모든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 다시 거주할 자신이 없어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아파트의 경우 금액면에서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뒤따르고 결국 아파트의 가치까지 하락되어 거주의 만족도도 떨어지게 되니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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